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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종란·병아리공급 계약서 일원화 필요

종란 및 병아리 공급계약서 일원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양계협회 종계·부화분과위원회(위원장 심준식)가 최근 개최한 월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종란 및 병아리 공급계약서가 각 농가마다 달라 불이익을 당하는 농가들이 많은 만큼 표준이 될 수 있는 일원화 계약서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종계농가는 “병아리가격 하락과 질병 발생시에 야기될 수 있는 환우와 도태에 있어 손실분이 농가로 전가되고 있다”며 “배부율, 종란의 무게 등 제반사항에 있어서도 형평성이 많이 결여되어 있는 등 계열사와 농가간 체결되어 있는 계약서의 모순이 여러 가지 있다”고 지적하고 표준계약서 일원화에 전적으로 동의를 나타냈다.
이에대해 독바위농장 윤정로 대표도 “육계부분은 이미 표준계약서가 작성되어 계열주체와 생산자의 공급계약 체결 시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며 “종계·부화부분이 늦기는 했지만 계열주체별, 농가별 기본 계약서가 이미 체결되어 있으므로 표준계약서 작성에 큰 난관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밖에도 참석자들은 초생추 공급계약서와 종계 위탁사육 계약서도 함께 다뤄져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에따라 종계·부화분과위는 육계표준계약서 작성에 주도적인 업무를 수행했던 양계협회 경영지도팀 이보균 팀장에게 현재 실행중에 있는 공급계약서의 취합을 통한 표준계약서 안의 작성을 위임했다.
또한 분과위는 표준계약서 안의 작성이 나오는 대로 추진위원을 구성키로 하는 등 종란 및 병아리 공급계약서 일원화 추진에 가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유병길 gil4you@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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