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양돈조합(조합장 정덕영)은 지난 9일 임직원한마음 단합대회를 갖고 경영정상화를 위한 막판 역주를 거듭 다짐했다. 이상택 사외이사를 포함한 조합이사진 및 임원 전원과 직원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춘천시 기화유스호스텔에서 가진 이날 단합대회에서 정덕영 조합장은 “무려 5년만에 임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공식대회를 갖게 됐다”며 “3년전 조합 경영정상화를 위한 결의 이후 묵묵히 최선을 다해온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 조합장은 이어 “이러한 노력을 배경으로 조합 경영이 정상궤도에 오를 날도 이제 머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한점 흐트러짐 없이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모처럼 가진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명랑운동회 수상등을 통해 상호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한편 서경양돈조합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