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건강은 우유로 지키자.” 원유의 과잉생산과 소비부진으로 인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는 원유수급불균형의 고통을 받고 있는 낙농가 조합원을 돕기위해 아산축협(조합장 맹준재)이 시민을 직접 찾아 우유소비확대 홍보행사를 가졌다. 조합은 지난 2일 제10회 시민의 날 행사가 열린 아산시 순천향대학교에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우유를 나누어 주며 몸에 좋은 우유를 애용하는 것이 건강도 지키고 낙농가의 어려움도 덜어주는 길이라며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전직원이 함께 했다. 이날 조합직원들은 토요일로 휴무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출입이 빈번한 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우유와 안내책자를 일일이 나누어 주며 우유소비촉진에 시민들의 동참과 관심을 부탁했는데 준비한 우유 5천개가 순식간에 떨어질 정도로 시민들의 반응이 높아 기대이상의 홍보효과를 거두었다. 황인성 ishwang@chuksannews.c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