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한우광역브랜드사업을 위한 용인백옥한우연구회 발대식 및 임시총회가 지난 8일 용인시 농업기술센타에서 견광수용인시농축산과장, 류관용인시농업기술센타소장을 비롯해 한우농가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조성환용인축협장은 인사말을 통해 “용인백옥한우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백옥한우고기로 자리매김하기위해서는 품질의 균일성 확보와 위생적이고 안전한 한우고기 생산, 지속적이고 규모화 된 물량확보의 3대 목표를 설정하고 백옥한우연구회와 축협등 관련단체에서 실시하는 품질고급화 의식교육 및 훈련에 반드시 동참 해야 하며 연구회에서 정한 각종 준수사항과 제 약속 사항을 충실히 이행해야만 개성있는 백옥한우브랜드를 성공시켜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견광수용인시농축산과장은 “현재 용인시 1차 산업에서 차지하고 있는 축산업의 비중이 날로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우리 백옥한우가 전국 최고의 한우브랜드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네트워크 정기수 팀장의 경기남부한우 광역브랜드 발전방향과 사업전략에 대한 설명회와 건국대 김종민박사의 한우브랜드 사양 프로그램 및 현황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한편 백옥한우연구회 임시총회를 개최해 연구회장에 송윤제, 부회장에 이상서, 이사에 하은용, 유재헌, 양형모 감사에 이중재씨가 각각 선출됐다. ■용인=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