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도는 도내 한우농가와 관련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한우1천호 정착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되는 이번 해외연수는 제주도와 사육여건이 유사한 일본 아키타 모리오카, 아오모리현 등에서 화우농가를 비롯 시험연구기관, 소 개량기관, 가축시장, 쇠고기유통시장 등을 견학하게 된다. 연수 참여농가들은 견학을 통해 농가의 사육방법 사례조사, 개량, 시험, 연구기관 역할 등 제주와 비슷한 사육환경조사로 생산비절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소 사육농가가 계속 감소하는 등 번식기반 불안으로 사육을 포기하는 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한우 재사육 및 신규 사육농가에 대한 지원 강화로 한우사육 여건 조성을 통해 한우산업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한우1천호 정착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양한 yhyu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