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부경양돈조합(조합장 한영섭)은 지난 17일 유관기관장등을 비롯한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 삼계동 1493-2번지 현지에 하나로마트 삼계점을 개점하여 2004년을 SSM(Super SuperMarket. 슈퍼 슈퍼마켓)으로의 전환 원년을 삼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한걸음 전진했다. 이날 이우식 유통사업 본부장은 “할인점의 틈새 시장을 파고들어 신선,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을 주요 품목으로 해서 근거리 쇼핑을 원하는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한 업그레이드 방식을 구사하게 될것이며 산지 구매비율을 늘려 신선식품의 선도를 높여 핵가족 시대에 걸맞게 판매단위를 소형화, 세분화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로마트 삼계점은 32억원이 투자되어 부지 8백7평에 단면적 6백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1백50대를 동시주차 할 수 있는 넉넉한 주차공간과 신시가지의 젊은 주부층을 위한 수준 높은 각종 전문매장유치로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유통구조개선을 통한 양질의 농축수산물 및 생활용품을 안전하고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지역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가계비 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경양돈조합은 경제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도시축협의 역할을 제고하고 협동조합 본연의 사업에 치중하여 대외적 이미지 제고는 물론 조합 경영수지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개점행사의 일환으로 1천만원의 현금, 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다채로운 경품행사와 다양한 혜택으로 인근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해=권우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