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축산인 연합회(회장 이희대)는 지난 17일 실내 체육관에서 이학렬 군수를 비롯한 이재호 군의회 의장 등 300여명의 축산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고성군 축산인 한마당 축제 행사<사진>를 개최하고 우의를 돈독히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이희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인 한마당 축제 행사도 이제 8회를 맞이하여 성숙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고성의 농업 소득에 축산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매우 높으나 고성 자체의 축산물 브랜드 하나 없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 이라며 “고성 축산물을 브랜드화 하려면 친환경 안전 축산물 생산과 품질의 차별화를 이루어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하고 다같이 고성 축산의 미래를 설계해서 축산부군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중지를 모으자”고 역설했다. 한편 2부 행사로는 국악인 백지원 명창을 초청 국악 한마당 잔치를 펼쳐 참석자들의 흥을 돋우웠으며 저마다의 장기자랑도 함께 펼쳐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고성=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