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은 지난 17일 가평축협에서 운영하는 패밀리아 파크에서 이철호 파주, 서응원 남양주, 한상우 가평축협장 및 양주관내 지역농협장, 임직원 및 조합원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사진> 및 명랑운동회를 가졌다. 이날 윤기섭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악성가축질병발생은 축산분야 뿐만아니라 국가 경제 전반에 대단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내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방역활동을 생활화해 가축질병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조합장은 “조합사업 전이용 정신은 조합과 조합원 모두에게 참으로 중요한 협동 조합인의 근본자세라며 축산업은 식량안보 차원에서 사명감을 갖고 소비자가 원하는 축산물을 생산 공급하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자주적인 협동조직을 통해 생산력 증진과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축산물의 수입 자유화에 따른 대응력을 강화해 축협을 구심점으로 조합원 각자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사업을 적극 전이용할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조합측은 이날 조합의 각 사업부문별 우수조합원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더욱더 조합사업을 전이용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