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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중앙회 조직혁신통해 근본적 개혁해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서정의)는 지난 15일 정대근 농협중앙회장이 발표한 ‘새농촌 새농협 운동’에 대해 회원조합의 경영투명성 제고와 민주적 운영등 그동안 한농연 및 농민단체들이 요구해 온 각종 요구사항을 일정 부분 반영돼 주목된다고 전제하고 중앙회 신경분리, 시군지부 폐지, 지역본부장 선출직 전환등 조직과 사업부문의 근본적인 혁신방안은 전혀 제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농연은 이번 새농촌 새농협 운동이 농민단체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국회에 제출된 농협법 개정안의 개혁 입법정신을 훼손하고 각종 농협 개혁과제를 희석시키기 위한 정략적 카드로만 그쳐선 안된다며 농협중앙회의 자성을 통해 근본적인 농협 개혁이 완수될 수 있으며 3백50만 농민과 국민으로부터 진정으로 사랑 받을 수 있는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농연은 또한 농협중앙회와 회원조합의 근본적인 개혁을 위해 농협에 대한 지도·감독의 책임을 지고 있는 농림부의 일관성 있는 개혁 의지와 정책 추진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요구된다며 농림부 안에 연내에 농협개혁위원회를 설치, 농협중앙회의 신경분리와 조직·사업 혁신, 시군지부 폐지, 시도지역본부장 선출직 전환 등 핵심 개혁과제와 함께 농협법 개정 이외의 각종 개혁 과제를 책임성 있게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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