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업경영인출신 농·축협 조합장들은 지난 16·17일 충주 수안보 수련원에서 ‘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 워크샵<사진>을 갖고 농업발전을 위한 농협개혁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협의회 회원은 현재 1백51명. 협의회 회원조합장 1백4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샵에서는 박홍수 의원(열린우리당·비례대표)과 이상만 삼성테스코 이사의 특별강연에 이어 토론회가 진행됐다. 박 의원은 이날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서 “한농연 출신 농·축협 조합장 및 회원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앞으로 한농연의 농협법 개정안의 올바른 입법을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이제는 한농연이 농촌회생을 주도할 때”라고 강조했다. 성진근 충북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한농연 임원과 협의회 회원조합장들은 신경분리, 시군지부 폐지 등 농협개혁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벌였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