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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셰계적인 학회지 게재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소장 윤상기)는 축산분뇨 퇴비화 촉진에 대한 연구논문이 세계적으로 권위가 있는 ‘퇴비이용 학회지(Compost science & utilization, 미국)’에 최종 게재되는 쾌거를 이룩했다고 밝혔다.
축산연 축산환경과 김태일 연구사가 제출한 이 논문은 지난 2001년 5월에 투고, 3년간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04년 10월에 최종 게재됐다.
특히 축산분뇨의 이용에 관한 논문이 아시아권에서 해외 유수 학회지에 게재되기는 흔치 않는 일이라며 이 분야 연구에 활력소가 되고 한 단계 도약 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고 지적했다.
이번에 발표된 논문의 제목은 ‘우분(牛糞) 중 섬유소 분해균의 분리 및 특성 연구 : 퇴비화 적용(Isol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cellulase secreting bacterium from cattle manure: Application to composting)’로 한우의 분(糞)에서 난분해성 유용미생물을 분리하여 분리·동정된 미생물의 기능성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축분퇴비에 0.1%(부피대비 무게비)첨가했을 때 그 효과를 규명한 것이다.
윤상기 소장은 “요즈음 이슈가 되고 있는 축산환경 분야의 연구결과가 우리나라에서도 세계 유수학회지에 게재되고 있다는 것은 관련 연구의 질적인 향상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뜻”이라며 “세계적인 연구소로 발돋움하는데 일조함은 물론 연구결과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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