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끌었던 사료 전시부스들 ‘2004 한국홀스타인 품평회’에는 품평회 못지 않게 전시회도 낙농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배합사료업체 부스에는 낙농인들 뿐만 아니라 품평회에 참석한 참관인들의 발길을 멈추게 할 만큼 이색적인 이벤트도 다양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무료로 자동차 열쇠를 복제해 주는가 하면 추첨을 통한 선물제공 등에 이르기까지 발길을 묶는데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더욱이 각기 업체마다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단장한 부스는 이미 일회성으로 하기에는 아깝기까지 느껴질 만큼 기발하게 단장했다. 이에 따라 본지는 이번 배합사료업체를 시작으로 동물약품 및 기계기구에 대한 전시부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대한제당(주) 무지개사료 대한제당 무지개사료는 1979년 사료사업에 진출하면서 한국 축산업을 이끌어 오고 있다. 특히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로 생산, 사양관리, 영양, 축산설계 등의 선진기술을 양축농가에 보급하는 동시에 과학적인 축산기술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같은 선진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낙농사료는 양축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지개 낙농사료의 특징은 우선 소장흡수 아미노산(DDA) 개념을 도입한 것과 익스팬트루더(ET)에 의한 제품 생산이라는 점이 꼽힌다. 실제로 영국 BOCM PAULS와 기술제휴한 송아지 사료‘QRD’를 먹인 전국의 낙농가들은 한결같이 설사와 폐사가 큰폭으로 줄었다는 말을 하고 있다.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 퓨리나코리아는 1967년 한국에서 사업을 처음 시작한 이래 한국축산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는 동안 퓨리나 고객 역시 한국축산의 선두주자로서 기반을 굳히고 튼튼히 사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번에도 낙농제품을 개발하면서 또 한번 힘차게 출발했다. 그 중 태어나서 첫 1개월을 위한 송아지 대용유인 ‘체카밀’과 조기 입붙이기용 어린 송아지 사료인 ‘체카카프’, 그리고 경제적이면서도 강건한 육성우를 사육할 수 있는 중송아지 및 육성우 신제품 ‘고명딸’은 양축가의 소중한 육성우를 보다 강건하게 사육, 높은 유량 생산성과 더불어 보다 오랜 경제수명을 보장한다는 것. 건강한 젖소를 위한 ‘해피카우’착유사료와 티엠알의 모든 것 ‘커스텀 믹스’ 농축사료 역시 퓨리나가 자랑하는 낙농제품이다. ▷CJ사료 CJ사료는 1973년 부산공장을 시작으로 인천, 군산에 3개공장을 소유, 연간 1백만톤 규모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낙농의 경우 국내 특허기술인 BY-Pass Protein 기술로 설계된 제품을 양축가에 공급함으로써 국내 낙농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낙농제품중 ‘메가부스터’는 고능력우를 위해 개발한 것으로 고능력우에게 자칫 부족되기 쉬운 영양소를 해결해 주는 고능력필수 아미노산, 에너지 공급용 착유사료다. 또 ‘아미노텍’은 젖소 우유생산에 꼭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중 라이신과 메치오닌을 비분해단백 기술로 공급함으로써 산유량이 증가하는 신개념의 착유사료. ▷(주)우성사료 우성사료는 지난 30년간 고품질 배합사료 생산만을 고집하며 농장의 생산력과 수익성 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는 국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맛있는 단백질을 공급한다는 사명감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 이러한 결과 단일업종 최대 규모의 생산설비 능력을 갖추게 되었고 연간 1백만톤이라는 생산, 판매를 기록하게 됐다. 우성은 이제 21세기를 출발하면서 한 차원 앞선 신제품 개발과 최신의 사양기술을 개발, 차별화된 경영전략과 기술 서비스로 새천년 뉴밀레니엄 시대에는 국내 사료업계 선두는 물론 세계적인 초우량 축산전문기업으로 거듭 태어난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이같은 각오를 바탕으로 ‘심비오’ 시리즈를 개발,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 1960년에 설립된 천하제일은 현존하는 국내 최장의 역사를 가진 사료전문회사다. 역사만큼이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천하제일은 1995년 ISO 9002 국제품질인증 획득, 2000년 ISO 9001 국제품질인증획득, 2001년 사료업계 최초 식품안전 경영대상 최우수상 수상과 신노사문화 대상 노동부장관상 수상, 2002년 한국생산성대상 인재개발 부문 수상·산업평화대상 수상·HACCP 인증 획득, 2003년 재경부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차지했다. '천하제일과 함께하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오늘도 성공축산인 탄생을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제품 또한 확실한 차별성을 부각시키며 시장을 누비고 있다. 천하제일의 낙농제품은 그 내용도 다양하다. 속이편한 신개념의 젖소사료 '알포스'에서부터 TMR 전용사료 'TMR 플러스', 성공목장을 위한 고능력우용 사료 '에너테인 탑', TMR배합기가 필요없는 완전사료 '원샷', 천하제일의 기술력이 만든 고급우유생산을 위한 '클린업', 전환기 최적의 간기능 유지 및 회복을 위한 '리버텍'에 이르기까지 역시 사료전문기업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주)선진 선진은 사양가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료 고객의 눈높이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체계적인 시스템과 최신 생산설비를 갖춘 이천, 논산공장에서 다년간 축적해 온 경험과 끊임없는 연구 개발로 안정적인 사료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첨단장비와 시스템을 통해 탁월한 효율성의 고품질 사료 개발, 최신 기술을 이용한 최고 수준의 제품 생산 등을 실현하고 있으며, 나아가 사료의 물류기반을 확실하게 구축했다. 앞으로도 선진은 각 제품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영양설계와 고객의 축산현장에 맞는 사양프로그램, 첨단 시설 구축과 앞서가는 사료생산 기술로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제품 개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선진은 한결같은 바른길로 농장의 희망을 열어가겠다는 컨셉으로 이번 ‘보스사료’를 개발한 것. 더욱이 선진은 가장 좋은 사료제품을 만들기 위해 해외 선진 기술 도입과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이뤄 나가고 있다. 그결과 뉴 브랜드 ‘보스’라는 신개념의 사료를 ‘썬텍’보다 더욱 진화된 기술력으로 개발했다. 이 제품은 이미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미래 성공낙농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천하제일사료진가 ‘재확인’ 올 한국홀스타인 품평회에서도 천하제일사료의 진가가 또 확인됐다. 천하제일사료 고객의 수상두수가 단연 으뜸이었기 때문. 이번 홀스타인 품평회에는 121농가에서 1백71두가 출품, 이중 30두가 수상을 차지했으며 수상부분별로는 40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중 천하제일사료를 먹이는 28농가가 출품했는데 이는 총 출품농가수의 23.1%이며, 출품두수로는 25.7%로, 30두의 수상 두수중 8마리를 차지함에 따라 26.7%라는 높은 점유율 보인데다 수상부분에서도 40두중 11마리가 수상을 차지, 27.5%의 수상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처럼 천하제일사료 고객이 수상을 많이 하게 된 것은 그 첫째가 사양가 자신의 노력에다 천하제일의 뒷받침이 함께 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이명준 천하제일사료 부장(낙농PM)은 “천하제일은 고객에게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낙농 역사는 계속해서 새롭게 이뤄질 것’이라고 밝힌다. 천하제일사료 고객이면서 이번에 수상한 목장은 제1부에서 태평목장과 놀목장이 최우수상과우수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제3부에서는 창화목장이 최우수상을, 제4부 노곡목장 최우수·명은목장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제7부에서는 삼마목장이 우수상을, 원영목장이 3위를 차지했고, 제8부에서도 삼마목장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동시에 최우수 육종 농가상도 받는 영예를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