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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주)린도, ‘TMR배합기’日 수출

탤런트 배용준의 한류열풍이 축산기계와 농기계시장에서도 수출로 이어지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축산기자재와 농기계의 국내 수요에 이어 대체 수요로 해외수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간 개최된 홀스타인대회에서 전시업체로 참가한 TMR배합기와 TMR공장 전문 제작 공급업체인 (주)린도(대표 송문희)는 일본 북해도 소재 나카자와농업기계회사의 요시다카 나카자와사장의 방한으로 TMR배합기 2대를 수출 계약하는 개가를 올렸다.
나카자와농업기계회사는 규슈지역, 오키나와지역에 한국 대동공업(주) 트랙터, 안성공업 퇴비 살포기, 태성의 로더, 액비살포기를 수입 공급업체로 최근 일본지역의 한국 농기계 공급을 맡아오고 있다. 나카자와사장은 이날 한국 농기계에 대한 평을 부탁하는 자리에서 “한국농기계는 재질은 만족하나 가공기술이 아직 미진하다”며 “기계는 튼튼하고 내구성은 좋으나 완성단계에서 끝마무리가 차이가 있어 일본시장에서 소비자 욕구에 충족을 위해서 마무리에 신경을 쏟을 것”을 당부하였다.
가격 면에서 “일본 제품에 대비하면 1/2가격대로 경쟁력은 있으며 일본 소비시장을 파악하여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구매욕을 위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피력하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 한류의 바람을 타고 배용준씨가 연기한 겨울연가가 4회에 걸쳐 앵콜방영하는등 한국의 이미지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제품에 대한 매력을 느끼고 가격대의 경쟁력으로 매출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한국제품의 다양한 제품이 요구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번 계약한 TMR기계의 경우 릴타입 기계가 없고 자주식 이동 장치가 개발되어 있지 않아 (주)린도 배합기의 경우 릴타입 자주식 TMR배합기를 연50대 이상씩 수입 공급 계획을 밝히고 있다.
최근 한국 원유냉각기도 수요는 많이 있으나 적극적으로 마케팅 전략을 구상하지 않고 있어 한국 업체의 접촉을 꾀하고 있으며 일본 시장에서는 6~8톤용 제품이 인기가 있어 설계부터 샘플제작등 일본 소비지의 취향에 맞는 제품개발을 희망하고 있다.
박윤만 ympark@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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