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1일 유량 90ℓ 생산 젖소 탄생 ★…호주 중부 빅토리아 벤딩고지역의 호킹스 목장에서 사육중인 후리지안종 젖소 암소가 최근 1일 착유량이 90ℓ를 넘어선 것으로 발표되었다. 400여두를 기르는 이 목장 축주는 우군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개량과 사양기술에 특별히 신경을 써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재 우군 평균은 두당 40ℓ 수준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최대 유업체 공장 식중독균 발견 ★…뉴질랜드의 최대 유업체인 폰테라사의 호타푸 우유공장에서 식중독을 일으킬수 있는 살모넬라균이 발견되어 전체 공장이 2주간 폐쇄되었으며 생산된 농축유단백등 유제품은 검역절차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감염원인과 경로를 조사중인 동사 관계자들은 오염된 제품이 시중에 판매되지는 않았다고 밝히고 있으나 작년도에도 같은 공장에서 살모넬라균이 발견되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폰테라사는 자본금 49억달러로 1만3천여명의 뉴질랜드 낙농가들이 소유하고 있는 세계 10대 유업체중 하나이다. >>네덜란드, 콘크리트바닥 젖소 80% 발굽이상 ★…네덜란드에서 콘크리트로 우사바닥에서 사육중인 젖소 80%가 한 개 이상의 발굽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네덜란드 과학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7천500여두의 젖소를 조사한 결과 콘크리트 바닥에서 사육되는 젖소에 비해 깔짚을 깔아준 우사에서 사육된 젖소의 발굽이상이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걸음걸이도 깔짚을 깔아준 우사에서 80%가 정상인 반면 콘크리트 바닥에서는 4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내년초 쿠바에 젖소 수출 예정 ★…미국 버몬트주가 내년 1/4분기중 최초로 쿠바에 젖소를 수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수출되는 미경산 젖소는 홀스타인 50두와 저지종 50두로 미국에서 발병된 광우병의 여파로 모두 혈통등록이 된 젖소로 선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지난 수십년간 쿠바와 교역금수 조치를 최근에 해제한바 있는데, 이번 젖소 수출과는 별도로 분유와 사과 수출이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새로운 신선유 식별 시스템 도입예정 ★…가짜우유가 사회적인 문제가 된바 있는 중국에 새로운 신선유 식별시스템이 도입된다고 중국 유업협회가 발표하였다. 2년여의 준비 끝에 북경등 대도시에서 우선 실시되는 이 시스템은 고온살균유, 분유환원유, 신선유를 구분하여 품질에 따라 가격을 차등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03년 중국내에서는 ’02년에 비해 17.8%가 증가한 1천650만톤의 원유가 생산되고 있으나 주요생산지는 헤이륭진, 지린, 내몽고 등 내륙 북부지역인 반면 주요 소비처는 남부 대도시위주여서 분유를 이용한 신선유가 20%정도 싼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