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철구)는 지난 6일 센터 대강당에서 아산지역 양축농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가축질병치료에 봉침바람을 일으키며 봉침연구의 권위자인 권영방 박사를 초청, 봉침교육을 실시했다. 권 박사는 최근 소와 돼지를 중심으로 봉침요법이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며 다양한 가축질병에 봉침요업을 적용하면 친환경축산의 실천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권 박사는 “봉침요법은 가축의 관절염과 자돈설사병은 물론 모돈의 저유증 유방염 자궁염 웅돈의 생식기능 촉진 등 활용범위가 다양하다.”고 강조하고 “생산성향상과 친환경축산을 동시에 가져 올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산지역에는 봉침요법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는 농가가 늘어나고 특히 이번 교육에는 사슴농가도 상당수 참여해 봉침요법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아산시는 국비시범사업으로 친환경봉침사업을 실시, 농가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황인성 ishwa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