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손정수 청장)은 지난달 27일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올해로 종료되는 농림계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성과발표회<사진>를 개최했다. 지난 94년부터 총 6백75억이 지원된 농림계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전국 14개 국립대 농과계역 대학에 지역농업 연구를 위한 인적·물적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적 특성에 맞는 특화작목의 개발과 대 농업인 기술보급 및 산업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농림계 특성화 대학 육성사업은 진흥청이 지원한 6백75억원에 대학과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원받은 7백79억원이 투입됐으며 이를 통해 각 대학별로 특성화분야의 시설, 기자재 확보에 활용됐으며 1천4백27억원의 연구비를 확보했다. 특히 이들 대학에서는 3천3백98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한 결과 특허, 실용신안 등의 지적재산권 확보 5백49건, 8천3백59건의 논문게재, 6천9백68건의 학술발표 등의 연구결과를 보였다. 또 각 대학별로 전문농업인 교육과정을 개설, 총 1만7백45회에 걸쳐 5만4천4백94명의 농업인이 전문교육과정을 수료 했으며 특성화 분야별 최고경영자 과정교육을 통해 1만1천9백61면의 전문영농인을 배출했다. 축산관련 특성화 대학 △한경대 낙농기술지원센터(낙농), △강원대 동물자원과학대학(한우),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양계) △경상대 농업생명과학대학(한우) △진주산업대 양돈과학기술센터(양돈) 이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