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염소산업의 민간 상호 정보교류 및 국내 염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소장 윤상기) 가축유전자원시험장은 오는 6일 전북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국내ㆍ외 염소분야 전문가를 초청, ‘염소 산업현황과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축산연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사육농가 현장의 애로사항은 물론 염소산업 전반에 걸쳐 많은 문제점을 파악하고 염소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염소의 중요성과 생산성 및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말레이시아 Dr. C. Devendra 박사의 특별강연과 함께 ‘일본에서 염소를 이용한 관광농업의 실태와 전망’(Sachi Tsuruga, 일본산양협회 부회장), ‘일본의 염소 생산현황과 전망 ’(Yoshitaka Nakanishi 교수, 일본 가고시마 대학), ‘흑염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염소 시범사업 추진’(박용균 과장, 축산연구소), ‘염소의 채식 생태와 유기축산의 가능성’(손용석 교수, 고려대), ‘염소산업 현황 및 문제점과 활성화 방안’(최순호 박사, 축산연구소)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