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농장에서 파리 구경하기 정말 힘들어요” 파리가 없어지니까 농장이 훨씬 깨끗해졌고 주위에서도 파리로 문제 삼지 않아 정말 좋아졌다고 말하면서 작년까지는 주위 인가에서 파리로 인한 피해로 항의를 해 정말 힘들었다고 말하는 충남 아산시 영인면 신운리 소재 요아킴농장 방영철 대표. 방 대표는 이렇게 간단하게 농장에서 파리를 박멸시키는 방법이 새로 개발돼 아주 편리해 졌다며 대한뉴팜(주)에서 생산하고 있는 ‘라본믹스’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가 라본믹스를 급여하기 시작한 것은 올해 초부터로 이때부터 파리 걱정을 완전히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타 농장에서도 일단 한번 이용해 볼 것을 권유한다. 라본믹스를 사용하기 전에는 일반적으로 매월 파리약값으로 25만원 가량 사용하던 것이 라본믹스를 쓰면서부터는 15만원 정도로 오히려 비용이 절감됐다고 한다. 사료 1톤당 1Kg정도의 라본믹스를 벌크 차량에서 사료빈에 사료를 넣어 줄 때 간단히 혼합하여 급여해 주면 따로 약을 뿌리거나 할 이유가 없어 아주 편리하고 파리약을 살포하는 노동력이 절감된다고 한다. 특히 분뇨에서 발생되는 파리의 유충을 박멸시켜 파리는 물론 구더기까지 함께 없어져 정말 깨끗하다고 한다. 농장에 파리가 많으면 돼지에게 스트레스를 줄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의 매개체 역할을 하므로 피해가 커서 파리를 없애야 하는데 일반 파리약으로는 뿌릴때 뿐이지 금방 파리 개체수가 늘어나 한계가 있다고 한다. 또한, 매주 파리약을 2∼3회 뿌려주는 것도 큰 일이지만 약품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어가면서도 파리는 여전히 없앨 수가 없었던 것이 불과 얼마전의 상황이라고 한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흰색 승용차가 농장에 왔다가 가면 검은 색 승용차로 착각할 정도로 많은 파리가 차에 달라붙었다고 한다. “파리가 없으니까 이렇게 좋은 것을 왜 진작 몰랐을까” 하고 안타까워 할 정도. 현재 대한양돈협회 아산시지부의 총무로 활동하고 있는 방 대표는 내년에는 회원들에게도 널리 알려 파리 없는 양돈장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하면서 환경친화적 양돈장을 만들기 위해서 ‘라본믹스’는 꼭 필요한 제품이라고 강조한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