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산 쇠고기 및 그 생산물의 검역 중단이 10월 19일자로 해제됐다. 이에 따라 쇠고기 수입가능국가가 호주, 뉴질랜드에서 3개국으로 늘어났다. 농림부에 따르면 멕시코산 쇠고기에 광우병 발생으로 금지되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와 함께 섞여 있는 것이 적발됨에 따라 진상 규명될 때까지 검역을 중단했던 것. 그런데 진상 규명 결과 멕시코의 검역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일부 수출업자의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 것이 확인됨에 따라 지난 7월 26일부터 검역 중단됐던 멕시코산 쇠고기 수입을 해제한 것이라고 농림부는 밝혔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