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경기도 고품질축산물 경진대회가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에 걸쳐 수원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농협과 경인일보가 주관하며 한우협회를 비롯한 양돈협, 축산물등급판정소, 낙농육우협회 농협유통, 축산기업조합등이 후원하에 고급육 전시는 물론 출품축 전시관운영, 축산물 브랜드 시식회, 직거래 장터, 우유소비촉진행사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소비자와 생산자가 만나 상호 신뢰할 수 있는 화합의 마당이 3일간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는 우리 고유의 한우를 최고의 품질로 만들기 위해 한우명품화사업을 추진하여 오고 있으며 혈통관리, 1등급정액공급, 수정란이식, 다산우 장려금 지원 등을 통해 생산기반 확충에 전력을 다할 뿐만 아니라 2004년부터 양평개군한우, 안성마춤한우, 이천맛드림, 양주골한우등 4개브랜드에 대해 생산이력추적시스템을 적용, 소비자가 안전하고 찾을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20개 시군에 한우 30두 27개월령의 600kg이상~720kg이하의 거세우가 출품되었으며 돼지의 경우 17개시군에서 거세비육돼지 110kg이상 120kg이하 1백70두의 돼지가 출품되어 자웅을 겨루어 한우와 돼지부문에 최우수1, 우수2, 장려2등 한우5곳과 돼지5곳을 시상하며 도지사상과 지역본부장상을 통해 총 1천9백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수원=김길호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나상진)는 한우·양돈농가 및 축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친환경축산과정 교육을 오는 18·19일(한우)과 22·23일(양돈) 농협환경농업교육원(경북 경주시 서면, 054-751-6461)에서 실시한다. 교육에 참가를 희망할 경우 오는 4일까지 관내축협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2만2천원. 교육내용은 친환경축산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축산정책 운용방향과 한국형 유기축산 추진방향, 유기축산 시범사업 추진현황과 우수 친환경 축산농가 사례발표등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