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현의원(열린우리, 강원 홍천·횡성)은 지난달 26일 북경대학교 박사학위 취득 축하 및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출판기념회를 가진 ‘미래 한국의 권력구조’라는 이 책은 조 의원이 북경대에 제출한 박사학위 논문인 ‘한국정부형태적선택연구’를 우리말로 번역한 책으로 북경대가 생긴 이래 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2년반만에 조기 박사학위를 취득할 정도로 잘 쓴 논문이라고 김광웅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평가했다. 김 교수는 또 중앙집권적 사회주의 체제를 유지해 온 중국에서 조차 토하나 달 수 없을 정도로 논리정연하게 내각책임제라는 분권형 권력구조의 당위성을 잘 설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