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미생물생균제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는 (주)선농발효(대표 장혜명)는 유기농축산의 실천도장인 선농원 농장을 설립하고 중생구제와 부처님의 자비 실천에 나섰다. 환경오염으로 먹거리 마져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사단법인 한국불교선농회중앙회와 대한불교청화회중앙회 이사장으로 있는 장혜명스님은 우리식탁을 토양오염 등 각종 오염으로보터 보호하고 유기농축산을 실천해 완전한 청정 농축산물 생산과 생태농업교육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아래 지난달 28일 한국 최고의 청정지역인 충남 청양군 대치면 주정리 칠갑산 기슭에서 선농원농장 기공식을 가졌다. 한국불교 종단을 망라해서 종단소속 스님과 재가불자 및 이지역 국회의원인 자민련 김학원 대표를 비롯한 내외귀빈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 영평사 환성스님의 사회로 진행된 선농원농장 불사기공식에서 장혜명 스님은 선농원설립취지문을 통해 “지구상에서 가장 살기좋은 우리나라가 환경오염으로 황폐화되어가고 있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며 “선농원농장에서는 일일부작이면 일일부식이라는 부처님 말씀을 실천하면서 친환경농축산물을 생산해 발생한 이익금은 재소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15년전 장혜명스님이 설립한 (주)선농발효는 국내 최초로 본격적인 혐기성 미생물 생균제를 생산·공급해 친환경축산에 기여해오고 있다. ■청양=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