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가 주최하고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04 서울국제식품전시회(FOOD KOREA 2004)’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양재동 aT센터 제1·2전시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4회째인 서울국제식품전에는 총 2백80업체 2천여 품목이 전시 판매됐으며 품질, 포장디자인 등을 국내·외국업체간에 비교 평가는 물론 다양한 정보교환이 이뤄졌다. 이번 전시회는 주제별, 테마별, 업종별로 구분, 전시됐으며 지자체관, 생산자단체관, 민속주관, 특산단지관 등 7개관으로 구성됐다. 또 제 2전시장에서는 수출업체관, 국외식품관, 수출정보관, 공동브랜드관 등으로 운영됐다. 부대행사로는 ‘바이어와 참가업체 만남의 밤’, 일본과 중국, 싱가포르 바이어와의 사이버상담회, ‘김치가 프랑스요리를 만났을 때’ 시연회, 한국식품 체험마당, 야생화 사진전, 사물놀이, 세계민속공연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이와 함께 ‘벤처농업 미래가 보인다’, ‘전통식품의 마케팅 및 수출전략’ 등을 주제로한 세미나도 개최됐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