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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강제환우 하지 않기로 ‘결의’

“위생적이고 품질이 우수한 양계산물을 생산키 위하여 강제 환우를 절대 삼간다”
대한양계협회 채란분과위원회(위원장 심준식)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 간 전남 나주에 위치한 KT연수원에서 개최한 ‘제9회 전국채란인대회’를 통해 이날 참석한 전국의 채란인 3백여명은 이 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결의문에는 친환경 및 양계업 등록제에 적극 동참하여 신선하고 위생적인 안전성이 확보된 계란만을 생산·공급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에 적극 기여하고 양계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양계업자조금사업에 적극 동참키로 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는 채란농가 뿐만 아니라 최준구 양계협회 회장, 최홍근 한국계란유통협회장, 강광파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상임이사, 나주축협 전준화 조합장, 조병임 농림부 축산경영과 사무관, 양계협회 각 시·도지부장 그리고 사료 및 기자재 관련업체 관계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한편 ‘계란의 안전성 확보방안 모색’, ‘자신 있는 인생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이어진 강광파 소시모 상임이사와 박완인 한국사회교육연구회 회장의 주제 발표도 참석자들에게 큰 호흥을 얻었다.
아울러 포천채란지부와 동두천·양주·연천채란지부는 ‘지부 성공사례’를 각각 발표해 타 지역 농가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양계협회 광주·전남도지회 김종선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판장을 설치하여 공정한 기준가를 발표하므로써 계란의 불합리한 유통구조를 바로잡고 이를 위해서는 등급제의 조기 정착이 우선이 돼야한다”고 강조하며 채란인들의 이해와 동참을 요구했다.
심준식 위원장도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채란인들이 단합하고 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채란인의 권익보호를 위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관련기사 다음호>
윤양한· 유병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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