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경남, 부산, 울산 축협 경영자 협의회(회장 정명수)는 지난달 23일 김해축협 회의실에서 문유상 조합장을 비롯한 이성호 경남농협 축산경제 팀장, 조용벽 함안사료 공장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2004년도 임시총회를 열고 당면 현안문제 토의와 함께 농협마크 외에는 모두 바뀌어야 한다는 새농촌·새농협 운동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조합육성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정명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느덧 금년도 2개월 여 밖에 남지 않았다고 회고하고 다가오는 연말 결산에 노력을 배가해 좋은 성과를 이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하고 조직의 경영자로서 타의 모범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축산 발전 기금 폐지 논의를 즉각 중단하고 축산인들의 희생을 담보로 만들어진 애환이 서린 기금으로 오직 축산업 발전을 위해 사용돼야 한다는 건의문도 채택했다. 이어 축협 셀프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문유상 조합장 주재로 오찬간담을 겸한 친교의 시간을 가져 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해=권재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