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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9개월 연속 적자행진

최근 돼지값 하락으로 수익성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올해 육가공업체들은 높은 돈가로 인해 9개월 연속 적자를 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회장 김강식)가 10월 중 육류 유통 및 소비 실태조사를 조사한 결과, 올 1월부터 9월까지 월 평균 최저 7천4백원에서 최고 3만1천원까지 적자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에 따르면 전국평균 지육가격을 기준으로 정육 및 부산물 판매수입에서 원료구입비, 도축비, 가공비, 기타비용 등을 제외하면 육가공업체들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업체별로 원료돈 구입과 판매처 등에 차이가 있어 일괄적용키는 힘들지만 올해 전반적인 추세가 육가공업체들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는 것이다.
월별 수익성을 살펴보면 5월에 판매수입은 26만7천원이었던 것에 비해 비용은 29만9천원으로 3만1천원의 적자가 발생했으며 8월에도 3만원의 적자가 발생했으며 대부분 2만원 전후의 손실이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돼지값이 하락하기 시작한 9월에는 7천4백원의 적자가 발생, 수익성이 다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에는 후지, 등심 등 가격이 예년에 비해 크게 상승함에 따라 업체들의 경영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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