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협충남지역본부 축산팀은 내년부터 토바우광역한우 육성사업이 현장중심으로 본격 추진됨에따라 지난 5일 공주축협에서 참여조합별 지도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컨설팅을 중심으로 하는 내년도 효율적인 토바우한우 육성계획에 대해 협의했다. 내년부터는 사업단위주로 업무추진이 전환되고 특히 생산이력제의 시행으로 농가와 정보공유가 가장 중요한 문제중의 하나로 대두됨에따라 참여조합별 서버구축은 물론 이를통해 가장 효율적인 토바우한우의 육성을 위해 다양한 컨설팅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농협충남지역본부 축산팀 정진곤 과장은 “지난 6월부터 초음파교육을 실시해 직원의 진단능력이 향상되었으나 육질판정에는 좀더 교육이 필요하다”며 출하에 정확한 육질판정을 위해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관계자에게도 좀더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특히 육질판정은 조합의 인원이 부족하고 조합에 돌아가서는 교육을 받은 직원 혼자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는 점을 감안해 내년부터는 조합에서 두명이상 직원이 육질판정교육에 참여해서 육질판정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하고 농가에 효율적으로 컨설팅을 지원하는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 이와 별도로 내년부터 신규로 참여하는 4개 조합에 대해 토바우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여하는 농가구성문제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공주=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