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이 지난 2/4분기에 이어 3/4분기도 흑자경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림은 지난 3/4분기에 1천2백3억원의 매출액과 92억원의 영업이익, 72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며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영업실적이 흑자로 전환됐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또 지난 2/4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액은 16.1%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5.1%와 32.0% 늘어났다고 하림측은 밝혔다. 지난 1분기까지 적자를 면치 못하던 하림의 수익구조는 지난 2분기 들어 103억의 매출을 올려 이 가운데 55억여원의 순이익을 남기며 흑자로 돌아섰다. 유병길 gil4you@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