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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우암소 의무채혈 협조 당부

【울산】 울주군과 울산축협(조합장 오교만)이 한우협회 울산지부(지부장 전상철)와 공동으로 지난 9일 언양 소재 축산회관에서 엄창섭 울주군수를 비롯한 관계 인사 등 300여명의 핵심 한우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한우 농가 교육’을 실시해 한차원 더 진보된 사양기술의 터득과 함께,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부루세라 병의 방역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교만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울주군에서 소 부루세라병이 발병되어 많은 두수가 살처분 되었으며 울주군이 소 부루세라 다발지역으로 분류되어 울주군 전지역 한우암소 1세 이상은 의무적으로 채혈대상이 되어, 채혈 요원이 11월부터 3월까지 채혈을 할것”이라며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농가 스스로 하는 자율적 차단 방역만이 가장 확실하고 안전하며 빠르게 전염병을 근절시키는 길이라며 우리 스스로 삶의 터전을 보전하고 발전 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특별강사로 초빙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허덕 박사는 ‘21세기 한우 및 쇠고기 수급전방과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농협 울산사료 배효문 장장의 ‘한우브랜드육 생산과 유통활성화’, 울주군 축산과 정대화 과장의 ‘축산업 등록제 추진현황’, 소부루세라 방역대책에 대한 교육으로 이어져 최근의 한우산업동향과 방향등을 제시할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이날 참석한 엄창섭 울주군수는 “한우산업은 먹거리를 제공하는 생명산업으로 정부차원에서 보호 육성되어야 함은 물론 친환경 생산으로 수입육과의 차별화로 생산자가 노력한 만큼 댓가가 주어지도록 노력하겠으며 질병없는 축산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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