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강병무)는 지난 8일 임실축협 회의실에서 이강주 농협전북본부장과 전북관내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발전기금 존치를 위한 추진전략협의안 등 4개항의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 했다. 이 자리에서 조합장들은 축발기금 폐지는 축산업의 실질적 포기와 같은 중대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며 축산인들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축산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인식을 같이하고 각자의 역할을 다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조합장들은 현행 각 조합의 신용지소에서는 농업종합자금 취급을 할 수 없도록 되어있어 지소 운영 어려움이 있다며 각 지소마다 모든 정책자금을 취급하고 있는데 농업종합자금만 취급할수 없도록 되어있어 농가들이 이중거래로 불만은 물론 조합 운영 시스템에 문제가 있어 조기에 취급할 수 있도록 농협중앙회에 건의키로 했다. 또 조합장들은 신용보증부대출 대손판정이 완료 되었음에도 연체 비율에서 그대로 남아있어 당장 2005년 1월 1 일부터 적용되는 순자본 비율 3%로 적기 시정조치는 물론 업적평가(계량부분)에도 악영향이 있을뿐 아니라 대외적 신임도에도 문제가 있다며 현재 중앙회는 대손판정 등록시 연체 비율에서 제외되고 있는 만큼 회원 조합도 조기에 적용이 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임실=김춘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