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재발방지를 위한 농가 홍보활동 강화에 나섰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박종명)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 추진과 관련하여 겨울철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양계농가 및 오리농가, 관련단체 및 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검역원에서는 홍보를 강화하기 위하여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뉴캣슬병·가금티프스 등 주요 가금질병에 대하여 “가금질병 이해와 방역실시요령”의 홍보 비디오 4백 개와 동영상 CD 3백 개를 제작하여 농촌진흥청, 시/도, 시/군, 시·도가축방역기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대한양계협회, 한국계육협회, 한국오리협회 등에 배포하고 홍보를 강화토록 조치했다. 또한, 검역원에서는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시/도, 시/군, 시·도 가축방역기관 등에 현지 출장하여 홍보·교육사항을 점검하고, 독려하여 예방활동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제작된 홍보 자료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동영상 CD를 검역원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라 하면서 적극 활용할 것을 검역원측은 당부했다. 유병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