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간·환경을 주제로 한 「한·러 환경과학 국제 심포지엄」이 지난 22일·23일 양일동안 안성시 소재 국립 한경대학교 낙농기술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과 한경대학교 고품질친환경농축산물생산기술연구센터(소장 최일신)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지구의 생태환경현황과 보존 방향,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수질보전 관리기술, 환경친화적인 자원 활용, 지속가능한 농업의 발전을 위한 환경친화적 청정기술, 안정적 식량과 사료자원의 확보를 위한 국제적 자원교류 방안에 대한 내용이 심도 있게 이뤄졌다. 특히 과제발표와 토의는 환경과학을 세계적으로 주도하고 있는 러시아 학술원을 대표하는 전문가와 국내 친환경 관련 각계 연구분야의 권위자 사이에 이루어져 심포지엄의 무게를 더했다고 참석자들은 말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