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축협(조합장 한상우)은 지난 18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및 대의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사진>를 갖고 2005년도 조합사업계획및 수지예산안을 승인 의결했다. 이날 한상우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예산총회는 조합의 내년도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중요한 행사인만큼 대의원들이 심도있게 논의해 조합이 내년도 사업에 있어 조합원들에게 필요한 조합으로 거듭나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대한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가평축협은 내년도 경영방침을 고부가·고품질 안전 농축산물 생산,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농축산물의 유통활성화와 생산성 향상, 수익성 건전성중심의 내실경영을 정착시켜 조합원의 경쟁력제고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조합원 실익 증대를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특히 조합원의 실익사업을 위해 현장중심의 컨설팅 기능확대등 지도 지원활동을 강화함은 물론 축산물 수급조절 기능확대로 시장 대응능력을 제고하며 한우 번식사업 지원을 통한 한우산업 육성과 더불어 유망사업을 발굴해 지역특화사업을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대의원들은 내년도 예산규모를 72억9천4백만원의 수익을 달성해 68억 3천4백만원을 비용으로 사용하고 4억6천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한다는 안을 승인 의결했다. 가평=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