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호흡기질환 치료의 새로운 장이 열린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은 지난달 25일 대전유성호텔에서 여러 축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메타캄 2% 런칭 세미나’를 개최하고 호흡기질환을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을 소개했다. 이날 독일 베링거인겔하임 본사의 기술 매니저인 G.Friton 박사는 “메타캄 2%는 단 1회 접종으로 3일간 효과가 지속되며 염증 치료와 함께 호흡기질환으로부터 신속하게 회복시켜 이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막아준다”고 강조했다. 독일에서 실시한 임상실험에서 메타캄 2%와 항생제를 동시에 투여한 군과 항생제만 단독으로 투여한 군을 비교한 결과 2일차부터 7일차 사이 기침을 하지 않는 소가 약 80%와 20%로 큰 차이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1일 증체량에도 차이를 나타내 90일간의 증체량이 61.3Kg과 55.8Kg으로 5.5Kg의 차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러한 증체효과가 172일 이상 지속돼 도축장에서 조사한 결과 생체 중으로 22Kg, 지육으로 12.23Kg이 더 증체되어 두당 8만5천6백원(지육 Kg당 7천원)의 추가 수익이 발생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메타캄 2%를 추가함으로써 세균이나 바이러스, 사료, 환경 등에 의해 발병할 수 있는 송아지 설사가 3배 더 신속하게 개선되는 등 매우 효과적이라고 소개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