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계육가공분사(분사장 남성우) 직원들은 새농촌·새농협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달 27일 경기 및 충청권 일원의 목우촌 닭고기 육계계열농가를 방문, 일일 축산현장 일손돕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일손돕기행사에는 농협계육가공분사 직원 70명이 투입돼 20개 육계사육농가들의 동절기 양축환경 개선과 월동준비를 위한 작업을 진행했다. 경기도 평택소재 세진농장 문현명 사장은 “요즘 일손이 부족해 월동준비 및 계사 소독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목우촌에서 매년 이렇게 일손지원 및 현장체험을 통해 육계사육농가의 고충을 이해하고 어려움을 덜어줘 커다란 힘이 된다”고 말했다. 농협계육가공분사는 계열농가와 계열주체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발전적인 상생의 사업전개를 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분기별 1회씩 계열농가 일손돕기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정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