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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환경규제속 양돈기반 방어한다”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속에서 국내 생산기반 방어를 위한 업계 차원의 두뇌집단이 설치, 운영된다.
대한양돈협회는 지난달 27일 최영열 회장을 비롯한 정종극 감사와 김동성 전무 등 협회 관계자와 학계, 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축산환경 대책위원회 구성 협의회를 개최, ‘축산환경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키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양돈분야가 환경분야의 대표적인 타겟으로 지목, 축산분뇨 처리는 물론 악취방지법에 이르기까지 각종 규제에 의한 농장경영여건이 크게 악화됨으로써 앞으로 생산기반 자체까지 흔들릴수 있다며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
특히 농림부 환경부 합동으로 수립된 ‘가축분뇨 관리 이용대책’과 관련, 통합관리센터 운영이나 배출원단위 조정 및 관련법과 제도의 제?개정 등 세부계획 수립시 현장중심적인 대책안 제시를 통한 관철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따라 업계 차원에서 환경문제를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접근, 지금까지 수세적 입장 옹호 형태에서 벗어나 방어적 대책 수립을 위한 기구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를위해 오는 12월중 위원회를 구성, 내년 1월부터 본격운영에 돌입해 현장중심의 실질적 대안을 찾는데 주력하는 한편 최우선적으로 악취방지법 시행이전에 비현실적 내용의 발굴과 개정은 물론 농장부지의 경계선 및 관능검사 방법 등 논란 부분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마련키로 했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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