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사료 축산과학연구소(소장 이종하)는 지난 3일 실제 필드사례를 분석하고 함께 논의하는 사례발표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사례발표회는 다양한 필드사례를 함께 논의하고 보다 나은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만들어줌으로써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오프닝 발표는 대상사료 수의지원팀 김정한 대리가 '혹한기 양돈장의 환기 관리'라는 주제로 겨울철에 문제시되는 환기와 온·습도 관리에 대해 강조했다. 실제 필드 사례 분석은 김상현 수의사가 ‘이유자돈 설사증’의 그 발생양상과 실제적인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한데 이어 최민준 수의사는 '돈사내 급이기와 급수기 증가 및 입기량 증가의 효과’와 ‘송아지 혈변의 원인 분석’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봤다. 양돈 질병분야는 이미옥 수의사가 겨울철 샛바람과 건조한 돈사의 이유자돈 및 육성돈에서 특히 문제시되는 글래서씨병에 대해 실제 필드사례를 바탕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신정화 수의사는 양돈 생리분야와 관련 '돼지의 소화생리'라는 주제로 소화장기의 면역체계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와 함께 특히 이날은 수의지원팀 강병선 팀장이 'People management'라는 마케팅 분야의 내용으로 영업분야의 Communication skill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PRRS와 PMWS의 백신' 소개와 '효율적인 환기시스템'에 대한 농장의 컨설팅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