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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배합사료업계 양극화 심화

올해 배합사료업계도 대기업군 사료로 판매가 쏠리면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양계사료와 낙농사료과 함께 특히 양돈사료의 경우 상위권 몇 몇 업체에서 공급하는 사료가 전체 물량을 석권하다시피 해 중소배합사료업체의 어려움은 갈수록 더 커가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2∼3년내 주인이 바뀌는 회사가 속출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앞으로 더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한동안 저가사료로 관심을 모았던 OEM사료가 시장에서 밀리고 있기 때문으로 이 관계자는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중소사료업체의 한 간부는 사료판매로는 수익이 나지 않기 때문에 차라리 접고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고 있다며 시장 축소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대기업의 관계자도 농가에서 저가사료에 대한 인식 변화로 고품질의 사료를 지향하고 있는데다 사료도 브랜드를 선호하고 있어 이같은 현상은 갈수록 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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