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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하이록' 참여농가 계약기준 조정

강원도 한우광역브랜드사업인 ‘하이록’의 비육우 농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됐다.
‘하이록’육성사업 추진협의회는 번식우 1만두, 비육우 8천두등 상시 1만8천두의 사육기반을 갖춘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난 9일 화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도단위회의를 갖고 내년부터 신규로 참여할 농가들은 거세우 10두이상 사육·2년이내 거세우 20두 이상 사육하는 기준을 갖추도록 계약기준을 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원도청 남상헌 축산과장(위원장)과 계재철 사무관(간사), 김대현 인제축협장(사업단장)과 차종원 춘천철원축협장, 한용식 양구축협장, 김영학 화천축협장등 사업참여 축협조합장, 김창성 농협사료 횡성공장장, 이학림 농협강원지역본부 축산경제팀장, 각 시·군 축산담당계장과 농가대표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번식우 대비 비육우 농가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내년도 신규 참여농가 계약기준을 현행대로 적용하되 거세우 사육, 그리고 3년이내 사육두수를 2년 이내로 줄이는 방안을 채택했다.
또한 번식우 신규농가의 경우 7두이상 상시사육으로 기준을 강화했으며, 일관사육농가의 경우에는 비육우·번식우 구분 없이 10두이상 상시 사육농가를 기준으로 설정했다. 현재 계약농가들은 계약기간동안에는 이번에 변경된 기준에 저촉 받지 않는다.
도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서 하이록 참여농가들은 등록제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신규농가는 안전성이 취약한 재래식 축사시설 농가를 제외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추진협의회는 현재 계약서상 출하축 상장은 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으로 정해져 있는 조항에 대해 사업참여 축협이 자체매장 판매를 목적으로 할 경우에는 예외를 인정하는 단서조합을 삽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축협조합장들은 하이록 연합사업단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와 협의해 인력을 확충, 생산서 유통까지 협동조합이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해 하이록 사업의 성공을 이끌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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