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은 지난 9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살림살이를 책정하는 임시 대의원회를 가졌다. 이날 진경만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도 사업손익 목표를 32억원으로 책정했다며 손익목표 달성을 위해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반드시 사업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나가자”고 말했다. 서울축협은 이날 전 조합원은 외부기관의 재무구조 강화방침에 따른 조합의 현 위기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신규출자등 자기자본증대운동에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과 조합이 경영개선을 통한 재무구조 견실화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경영개혁 및 구조조정 방안에 참여하고 전 조합원은 뼈를 깍는 강력한 구조조정 및 경영개혁으로 1번지 조합으로서의 명성을 되찾는데 노력하겠다는 출자금증대운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서울축협은 총 1천6백71억9백여만원의 수익을 올려 1천6백39억9백여만원의 비용을 지출하고 3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의 경우 25억원으로 책정해 조합원의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것이다. 서울=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