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남·부산·울산지역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조근제 함안 축협장)는 지난 10일 창원시 소재 인터네셔날 호텔 회의실에서 김태호 경남도지사, 송진환 농협경남지역본부장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 초청 간담회 및 정기 월례회를 개최하고 2004년 건전결산 다짐과 함께 내년 경남도 축산과 주요업무 및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근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해도 관내 축협모두 건전 결산이 예상되어 기쁘다며 내년 경제 지표가 올해보다 더 어려우니 조합 살림살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하고 “내년 7월1일 이후 조합장 선거는 선거관리 위원회에 위탁해서 선거를 가져야 하는 만큼 내년에 조합장 선거가 있는 조합은 이점을 깊이 인식하고 선거를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호 도지사는 “남의 지혜까지도 이용할 수 있는 뛰어난 리더쉽을 가지는 조합장이 되어 달라”고 말하고 “경남도와 축협이 힘을 모아 양질의 축산물 생산으로 세계속에서 차별화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 활성화와 축산업 발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임원진을 회장 하동축협 노영태 조합장, 부회장 의령축협 박종효 조합장, 간사 마창진축협 강종기 조합장으로 전면 재 구성하고 노력을 아끼지 않은 조근제 회장, 김창모 부회장, 박종효 간사의 노고를 치하했다. 창원=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