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0개소에 이뤄진 돼지냉도체 판정결과 1등급 이상 출현율의 저하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김경남)에 따르면 지난 11월 냉도체 등급판정이 전월대비 7.1%가 늘어난 9천9백90두에 대해 이뤄진 가운데 1+ 등급 판정돈은 2백86두로 2.9%의 출현율을 기록, 전월보다 0.4%P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1등급 출현율도 2.8%가 떨어진 24.8%에 머무르면서 2천4백82두가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1천3백59두가 판정된 3등급 역시 전월에 비해 0.4%P 감소했다. 반면 물퇘지고기(PSE육)의 경우 전체 판정돈 가운데 13.2%인 1천3백22두가 해당돼 전월에 비해 0.6%가 증가한 가운데 2등급의 경우 58.7%인 5천8백63두가 판정을 받아 전월에 비해 2.8%P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모두 5천41두에 대해 판정을 받은 암퇘지의 경우 각 등급별 출현율이 ▲1+등급 1.6% ▲1등급 19.7% ▲2등급 64.8% ▲3등급 13.9% ▲물퇘지 13.9%를 각각 기록했다. 거세돈은 4천9백2두가 판정을 받아 ▲1+등급 4.1% ▲1등급 30.4% ▲2등급 53.0% ▲3등급 12.5% ▲물퇘지 12.5%의 출현율을 보였으며 수퇘지는 47두 전량 3등급으로 판정됐으며 물퇘지 출현율은 23.4%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일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