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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양돈조합장 추대'여론 확산

올초 대한양돈협회장을 선거없이 단일후보로 추대한 양돈업계는 양돈조합장도 가능한 경선없이 추대하자는 의견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이러한 여론을 반영이라도 하듯 제주양돈조합의 경우 지난 9월 이창림조합장이 선거없이 추대됨에 따라 일각에서는 양돈인들의 바램이 실현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
때문에 내년 초에 이뤄질 도드람양돈조합장과 대구경북양돈조합장 선거에서도 그 여세가 이어질수 있을지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도드람양돈조합의 경우 창립이래 9년동안 조합을 이끌어온 진길부 조합장이 최근 다시 출사표를 던진 밝힌 가운데 조합 이사인 장현축산 안장현대표가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현재까지는 도드람양돈조합장 선거가 이들의 양자대결 구도로 굳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경선이 치러질 경우 어떠한 인물이 당선되더라도 그 휴유증이 큰 부담으로 작용할수 있는 만큼 후보단일화의 여지도 적지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영부실로 자본잠식 상태에 있는 대구경북양돈조합장 후보가 누가 될것인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북지역의 한 양돈인은 “건실하던 조합을 자본잠식 상태로 몰고간 장본인이 누구인지 옥석을 가려야 한다”고 전제, “후임조합장은 대구경북양돈조합 발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비젼을 내놓아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합발전에 관심이 많은 이지역 또다른 양돈인은 화합의 시너지를 발전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단일후보 추대가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지난 17일 현재 주위의 권유에 의해 출사표를 던진 사람은 양돈협회 경북도협의회 김성곤 협의회장 한사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갈수록 양돈환경이 악화, 양돈인들의 화합과 결집이 그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들 두조합장 선거 역시 단일후보가 될 수 있도록 조합관계자들의 지도력 발휘가 절실하다는게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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