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윤여임)는 지난 14일 충주축협에서 충주지역 여성낙농인을 대상으로 한 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박광수 충주축협 조합장은 축사에서 지역사회와 낙농업에서 커져가는 여성낙농인의 역할과 공헌을 강조했고, 서춘식 충주시청 축산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충주분회의 우유소비홍보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정주 교수(건국대)는 ″농산물 개방화시대에서 낙농산업의 발전 대안은 시유시장의 소비확대이며 현재보다 적극적인 우유소비 홍보를 위해서는 낙농가들의 자발적 의무자조금 동참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위원장은 ″여성 낙농인들의 주체적 낙농경영과 아울러 향후 많은 여성 낙농인들이 이러한 교육에 활발히 참여하여 낙농경영자 뿐만 아니라 여성지도자로서 자리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성분과 임원들과 충주지역 여성낙농인 40여명, 내빈으로 박태식 충주낙우회장, 윤항노 신건낙우회장, 박광수 충주축협조합장, 서춘식 충주시청 축산과장 등이 참석했다. 구득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