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우촌 또래오래가 업계 최단기간인 1년6개월만에 가맹점 300호점을 돌파하면서 양계농가 소득안정을 위한 농협 계육가공분사의 자체 판매기반 구축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농협중앙회 계육가공분사(사장 남성우)는 지난 22일 농협 16층 강당에서 정대근 회장과 이봉주 감사, 송석우 축산경제 대표이사, 배진수 이사, 백영주 이사, 조상균 이사, 김남용 이사등 임원과 집행간부, 부실장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또래오래 300호점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대근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모두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우려를 씻고 계육가공분사가 최단기간내 또래오래 300호점을 이뤄낸 것은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열심히 한 결과”라고 말하면서 “농협 축산경제가 수입산 축산물 못지 않게 국내산 축산물이 품질과 안전성에서 뛰어난 점을 적극 홍보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어 “목우촌 또래오래의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관련부서에서 검토해야 한다”며 “계통매장을 통한 목우촌 홍보와 판매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중앙회 전 임직원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계육가공분사가 적자폭을 크게 줄이면서 급진전된 경영상승을 보이고 있는 것은 직원들의 노력에서 기인한다”며 “앞으로 또래오래 가맹점 경영안정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여 우리 조합원이 생산한 안전하고 품질 좋은 닭고기 판매기반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남성우 사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목우촌 또래오래 사업은 육계농가와 소비자를 직거래로 연결, 유통비용을 최소화해 농가와 가맹점,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농협의 상생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며 “2008년까지 가맹점을 1천2백개로 확대, 일 3만수 규모의 목우촌 닭고기 소비처로 발전시켜 계육가공분사의 협동조합적 가치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