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 화성육계지부(지부장 최길영)가 구랍 28일 화성시 팔탄면 소재 지부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부 활동에 들어갔다. 화성시 지역은 2백여명의 육계인들이 4백여만수의 육계를 사육하고 있으며, 현재 23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길영 지부장은 지자체 시대에 양계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지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쟁력을 기르기 위해 회원 농가들의 생산성 향상에 최선의 목표를 두겠다”고 지부 운영 계획을 밝혔다. 또한, 화성육계지부는 화성시와의 협조하에 백신, 소독약의 원활한 공급과 소독기의 지원을 통해 집단 방역체제를 갖추고, 회원들간의 상호 정보교환의 장을 자주 마련하여 회원들의 참여를 늘려갈 예정임을 밝혔다. 유병길 gil4you@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