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은 올해 총 44억원을 투입,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농촌사회의 활성화와 백수(白壽)까지 장수하라는 뜻으로 ‘농촌건강장수마을’1백개소를 육성하고 연차적으로 오는 2007년까지 8백개소로 확대 육성한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농촌건강장수마을’육성사업을 통해 노년기 농촌 노인의 자립 생활의 터전을 제공하고 농촌노인에게 알맞은 경제적 지원과 건강한 노인에게 생산적인 일 거리를 제공하는 등 경제적·심리적 여유를 갖고 건강하고 보람있는 새로운 장수문화를 조성함으로써 농업·농촌문제를 해결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