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합사료업계에 조직개편 바람이 불고 있다. 배합사료업계는 보다 공격적인 경영으로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방침으로 영업팀을 한층 강화하는 등의 조직개편에 나서고 있다. CJFeed는 지난 1일자로 기존의 SU장 체제의 지구부장을 없애고, SU를 사업부로 명칭을 개칭하는 한편 사업부 산하에 지점을 신설했다. CJFeed의 사료BU 조직개편은 사료BU중부사업부에 중부 1지점, 중부 2지점, 중부 3지점을, 사료BU서부사업부에 서부 1지점, 서부 2지점, 서부 3지점을, 사료BU동부사업부에 동부 1지점, 동부 2지점을 각각 시설하는 등의 조직을 개편하고,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양축가의 서비스 축을 구축하여 신속한 대응과 고객과의 신뢰를 더 높였다. 대한제당 무지개사료도 양창근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고, 전열을 가다듬었다.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는 일찌감치 조직을 정비하고 슬림화를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에 나섰다. 천하제일사료 역시 기술 중시에 초점을 맞추고 기술과 마케팅의 조화로운 조직을 갖췄다. 대상사료, 우성사료, 선진사료 등도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하면서 시장을 리드해 나갈 수 있도록 새해 방침을 정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