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충청남도 축산과 박영진(51·사진) 가축위생담당이 2004년초 천안지역에서 발생했던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을 조기에 종식해서 청정화를 인증받은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박계장은 2001년 가축위생담당을 맡은이래 현재까지 빈틈없는 가축방역 추진을 위해 가축전염병 발생대비 긴급행동요령 및 자체 세부시행계획을 수립, 단계별로 철저한 사전계획과 현장확인으로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지도·홍보함으로써 축산농가 경영안정 및 소득증대에 기여했다는 것. 특히 박사무관은 해외악성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3개월간 현장을 누비며 차단방역으로 조기에 종식시켰으며 이때 사용한 차단방역프로그램이 동남아 및 축산선진국에서 벤치마킹하는 등 가축방역에 헌신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