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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원유기준량 3~4% 증량하라”

서울우유 낙농지도자들, 집행부에 강력 촉구

서울우유 낙농지도자들은‘원유기준량을 3∼4% 증량하고, 조합원에게 1백억원을 환원토록 금년도 사업계획을 새로 마련하라’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5개 지역에서 개최된 서울우유 지역간담회에 참석한 축산계장·대의원 등 대다수 낙농지도자들은 “많은 조합원들이 도시화 등에 밀려 집유량이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하고“조합의 건전한 발전과 올바른 원유 수급을 위해서는 원유기본생산량을 3∼4% 증량하고 그에 따른 판매계획을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이들 지도자들은 “2002년 8월 30일 노사가 조합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 조합원에게 지급하는 1백억원과 직원 임금 인상분 65억원 등 1백65억원을 동결하여 판매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용키로 합의했다지만 직원들의 고정급여는 3.2% 인상된 반면 조합원은 이익금 환원은커녕 거창공장 건립을 위해 오히려 출자배당 때 kg당 20원씩 재출자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 박주영대의원(화성)·이환구대의원(여주)·박남진대의원(철원)·이상옥계장(파주축산계)등은“조합장은 지난 선거공약에서 열심히 벌어들여 조합원들에게 1백억원을 환원하겠다고 약속한 사항은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일부 지도자들은 2톤이상 납유조합원은 소량농가에 비해 집유비용 절감 등 조합에 기여하는 바가 큰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유질개선비·낙농구조개선비 등 환경개선분담금 지급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은 위헌의 소지마저 있기 때문에 개선해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하고 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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